자동차 사고는 연중무휴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고를 낸 가해자가 될 수 있고 반대로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경미한 손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보통 사고가 발생하면 크게 나기 때문에 경제적 신체적 시간적 손실을 보게 됩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법적으로 의무 가입 사항이며 위반시 과태료가 발생합니다. 보통은 만기가 지난지 모르고 지체하다가 처분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미리 갱신을 하셔야 합니다. 일자별로 과태료가 있고 개인은 최대 90만원까지, 사업용은 230만원, 이륜차는 30만원까지가 맥시멈입니다.
자동차보험의 보장내용은 대인배상1과 대물배상으로 구분되며 이는 모든 보험사 상품이 다 똑같이 보장되는 부분입니다. 대인배상1의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장이 제공되며 대물배상은 차량이나 건물, 물건 등 물리적인 피해를 보상해줍니다.
대인배상1의 보상 한도는 최소 2천만원이 의무사항이고 사망 및 후유장애 발생시 최대 1.5억원, 부상은 1인 3천만원입니다. 경미한 피해는 이 한도내로 다 보장이되지만 중환자실 및 큰 수술이 필요한 중상 이상의 피해는 금액이 급격히 커지기 때문에 보통 한도를 넉넉히 하는게 좋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상품 및 보험사에 따라 보장내용과 한도가 다릅니다. 특히 차종과 그 연식이 보험료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데요. 고급 외제차와 소형 국산차의 보험료 차이가 그 예입니다. 반면 같은 차량일지라도 우대하는 기준치가 달라서 꼼꼼히 따져보셔야 보다 저렴하게 가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환급이 이루어지는 마일리지 특약은 모든 자동차보험 회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행거리에 따라 차후에 환급 내지 갱신 보험료를 할인해줍니다. 회사별 차이는 있지만 주행거리가 극히 적은 차량이라면 최대 40%이상 환급을 받는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요즘 시대에 한번에 큰 목돈이 나가는 자동차보험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차량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1년마다 고정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아끼시려는 분들이 많아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중요 할인 보장은 앞서 예시를 든 마일리지 특약, 자녀할인, 블랙박스 유무, 무사고 인증, 안전장치 차량 유무, 대중교통 이용 유무 등 회사별 각기 다른 특약이 존재합니다.
직접 공식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산을 해보셔도 되고 불편하시다면 편리한 통합 조회사이트를 통해서 비대면으로 각기 보험료를 산출해보시기 바랍니다.